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스페인 악재에 증시 급락…코스피지수 1,550선 무너져

스페인 중앙은행이 최대 저축은행인 카하수르를 국유화한다는 소식으로 유럽발 금융위기가 다시 부각되고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5.05포인트(3.43%) 떨어진 1,549.88이다. 외국인이 1,867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78억원, 6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40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ㆍ목재(-5.26%), 의료정밀(-5.74%)의 낙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5.33포인트(5.32%) 내린 451.00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