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이엠넷피아, IP 자동전환 솔루션 출시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엠넷피아(대표 박재홍ㆍ조준희, www.imnetpia.com )가 무선랜에서 IP주소를 자동 전환해 주는 `모바일 IPv6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기반 무선랜 망에서 운영되며 사용자가 무선랜을 사용하는 도중에 장소를 이동하면 자동으로 IP주소를 변경해 준다. 즉 현재 연결중인 라우터(Router) 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라우터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무선랜을 쓰는 건물 또는 옥외의 네트워크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일일이 컴퓨터 IP주소를 바꾸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된다. 아이엠넷피아는 올해 초 광운대와 함께 차세대 인터넷 응용서비스 과제(Mobile IPv6)를 수행했고 센트럴시티 내에서 이 서비스의 시연을 마친 바 있다. 이 회사 박재홍 사장은 “현재 국내에서도 무선랜 서비스 망에 적용되는 응용기술 개발이 활발한 추세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IPv6 기술을 바탕으로 한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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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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