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일모직,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 개최

제일모직은 10일 경기도 의왕시청 대형주차장에서 ‘제8회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행사로 올해 8년 째 열리는 제일모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제일모직은 올해 자사 의류 7,700점과 친환경 재활용 DIY 인형 2,580점이 기증했다. 바자회 행사장에서는 기증받은 의류와 제일모직 임직원들이 만든 재활용 인형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지역 단체(NGO)들은 친환경 체험부스와 일일카페 등을 운영했다.


제일모직은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9만8,000점의 재고의류를 기증해 왔다. 이는 약 400톤의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소나무 14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친환경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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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제일모직 부사장은 “제일모직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이승구(왼쪽 아홉번째) 제일보직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10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제일모직이 개최한 '제8회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 현장에서 이기대(왼쪽 열번째)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및 행사 관계자와 함께 모여 바자회 물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제일모직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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