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수 단기 조정 가능성"

동양종금증권은 16일 투자 심리가 악화된데다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진만큼 상승추세로 돌아가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양증권 정인지 애널리스트는 전날 지수가 긴 음봉을 그리면서 20일 이평선 밑으로 내려가면서 상승세가 꺾였으므로 단기 조정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업종별로 순환매처럼 돌아가면서 시장을 이끌어왔는데 지난 10일이후에는 업종별 등락률 표준 편차가 줄어들면서 주도주가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전날은 순환매 고리가 끊렸다고 그는 지적했다. 다만 외국인이 전날도 1,000선 아래서는 매물을 거두는 모습이었고 매수차익거래 잔고도 5천억원에 미달해 차익관련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없는만큼 추가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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