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3 중소기업 경영대상] 삼중

건축용·산업용 실리콘 실란트 기술력 돋보여

이상문 대표

삼중에서 생산되는 실란트. /사진제공=삼중

건축용 실란트및 도료용 희석제 등을 생산하는 (주)삼중은 43년 외길을 걸어온 정밀화학기업이다. 특히 한해 예산의 15% 이상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해온 이 회사는 앞선 기술력과 차별화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경영대상 2년 연속수상이라는 영예를 만끽했다.


1970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삼중은 최근 5년간 260억을 신규 투입하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3년 현재 1인당 4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2018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은 물론 인당 매출액도 5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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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실란트 분야에서 국내 대기업과 함께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 회사는 1액형 우레탄 실란트, 변성실리콘 실란트, 아크릴 실란트 등 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실력자다.

더욱이 우수한 내후성, 열적 특성, 신장률,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변성우레탄 실리콘 실란트는 경쟁상대가 없는 독창적인 기술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인천 제1공장과 음성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예당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대체할 신축공장을 준비 중에 있다. 인천 제1공장의 7배 규모로 마련 중인 이 신축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보다 양질의 제품을 고객사에 제공함은 물론 대폭적인 매출 신장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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