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1일 풍산에 대해 하반기 실적을 기대해도 좋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김정욱 연구원은 “하반기 방산매출 집중과 전기동가격이 바닥권에 있어 실적 가시성이 높고 생산량 확대 효과로 이익의 안정성이 제고되었다”면서 “또 PMX의 실적개선으로 자회사 리스크가 약화되어 주가 리레이팅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특히 하반기 실적은 기대치를 넘어설 전망”이라면서 “방산매출은 3분기 1,5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증가하고 4분기에는 사상 최대치인 2,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고 개별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역기저효과로 27% 감소한 371억원으로 추정되나 4분기에는 458억원으로 24% 신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