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예금보험공사, 부실책임조사 50명 투입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의 효율적 관리와 회수를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부실책임조사와 은닉재산 추적 작업에 전문인력 10여명을 포함, 총 50여명을 투입키로 했다.예보는 현행 10부6실인 조직을 12부6실로 개편하면서 '조사3부'를 신설,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에 부실을 초래한 기업의 조사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해외자산 매각 및 국내외 소송업무 수행을 위해 미국 변호사 등 변호사 3명을 헤드헌터를 통해 영입하고 선진 예금보험제도 연구를 위해 박사급 1명도 추가로 채용했다. 이와 함께 부실책임조사 및 은닉재산 추적 작업에 검찰과 경찰, 국세청 등 국가기관에서 파견될 조사전문인력 5∼6명과 이미 확보한 자체 전문인력 10여명을 포함, 총 5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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