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속버스 왕복승차권 발매/8월말부터 전국 확대

◎건교부,전화예약 신용카드도 늘려건설교통부는 29일 서울 등 6대 도시로 한정돼 있는 고속버스의 왕복승차권 발매지역을 오는 8월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다음달 30일까지 강릉·울산·순천 등 연간 이용승객이 20만명 이상인 지역의 터미널에서 왕복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2단계로 오는 8월말까지는 신축중이거나 증·개축중인 터미널을 뺀 모든 터미널에서 왕복승차권 발매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는 신용카드도 현재의 삼성·외환·LG·다이너스·하나은행카드 등 5종에서 이달중 국민카드를, 9월까지는 BC카드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터미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승차권을 여행사, 금융기관, 우체국에서도 살 수 있도록 했다.<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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