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산삼 찾아 산을 오르는 사람들 外

극한직업- 심마니

환경스페셜

산삼 찾아 산을 오르는 사람들
■『극한직업』심마니 (EBS 오후 10시40분)
산삼은 한약재 중 가장 귀하고 좋은 약재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른 약초와는 달리 약효를 내기까지 오랜 시간과 좋은 환경이 필요해 구하기 어려운 약재다. 바로 이런 산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심마니다. 사람들의 발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산삼을 찾기 위해 며칠 동안 움막을 만들어 지내는 사람들. 무더운 여름, 무거운 짐을 지고 산을 오르는 심마니들의 여정을 조명한다. 산 속을 걸어올라 넝쿨과 비닐로 움막을 만드는 모습, 산삼을 찾아 나서기 전에 차가운 계곡물에서 목욕재개를 하고 산신께 제사를 올리는 모습을 따라가 본다. 자연에 대한 예의를 갖추고 산과 함께 살아가는 심마니들의 산행이 시작된다. 도심 공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들
■환경스페셜 (KBS1TV 오후 10시)
도시는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의 공간이다. 사람들은 편리함을 위해 콘크리트 정글을 세웠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밀도가 짙어질수록 그들은 자연을 그리워했고 그 대안으로 공원과 시설녹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공원의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자 그 작은 땅에도 새로운 정착민이 하나 둘 자리 잡기 시작했다. 바로 움직이는 생물, 즉 야생동물들이다. 잡초와 곤충, 작은 새, 심지어 삵까지. 자투리 숲이라도 생기면 제 영역을 확보하는 도시의 야생동물들을 살펴본다. 프로그램은 거대 도심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공원인 강서생태습지공원과 올림픽공원에서 사람과 이웃하며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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