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사흘 앞두고 대형마트들이 추석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잇달아 마련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제수용 음식재료와 제기 등 추석 제수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생닭, 참조기, 식용유 등 추석 음식재료는 물론 간편한 추석 준비를 위해 별도 조리가 필요 없는 송편, 전류, 조리나물 등 완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품목별로는 제수용 신고배(3입ㆍ대)와 사과(3입ㆍ대)가 각각 6,980원과 4,980원, 제수용 토종닭(1kg)과 한우 국거리(100g)는 5,970원과 3,450원에 각각 판매하며 햇밤(700g)과 햇대추(400g)도 각 2,980원에 판다.
이 밖에 완자전과 동태전 등 각종 전류는 100g당 1,380~1,980원에 판매한다. 또 명절음식의 대표 부재료인 식용유와 부침가루, 당면 등도 행사기간 20~40% 저렴하게 선보이며 특히 참조기, 문어 등 다양한 제수용 생선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현장에서 손질해준다.
롯데마트도 오는 10월 2일까지 전 점포에서 제수용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26%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 제수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도선별 제수용 사과(3입)와 제수용 1등급 이상 한우 국거리(100g)를 각각 4,980원과 3,380원, 수제 명태전감(100g)과 무항생제 부침용 계란(30입)을 1,180원과 5,88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