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태양광에 1,500억 투자"

자원메디칼, 공장부지 매입등

자원메디칼이 대림쏠라 합병과 함께 태양광발전 분야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오신 자원메디칼 사장은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광주광역시와 평동산업단지에 태양광 모듈 및 셀공장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양해각서를 채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진행자금 1,500억원은 증자 200억원 및 자사주 매각, 산업은행 여신 등을 통해 조달할 것”이라며 “오는 2009년 공장 건립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합병 대상인 대림쏠라는 현재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25개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및 건설 중에 있다. 한편 자원메디칼 주가는 태양광사업 진출을 호재로 이날 1.41% 오른 것을 비롯, 9월 들어 7거래일 동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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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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