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익사이트 앳홈 영업중단

고속 인터넷 서비스 공급업체 익사이트 앳홈(excite@home)이 내년 2월 문을 닫는다.익사이트 앳홈은 14일 400명을 감원했으며 내년 2월 28일부로 모든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인터넷 콘텐츠 업체인 익사이트 닷컴과 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앳홈의 합병으로 탄생한 이후, 오랫동안 경영난에 시달려 왔다. 익사이트 앳홈은 이러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AT&T와 핵심 사업인 고속 인터넷 서비스 매각협상을 벌여왔으나 지난 달 가격 문제로 결렬되면서 영업중단 조치에까지 이르게 됐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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