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NTT 도코모가 유럽의 3개 이동통신회사에 이미지 데이터 전송기술 및 인터넷 접속 서비스 'i-모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NTT 도코모의 기술을 제공받는 업체는 네덜란드의 KPN모바일, 독일의 e-플러스, 벨기에의 KPN오렌지 등 3사다.
이로서 올 연말쯤 유럽판 i-모드의 출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미 NTT 도코모는 일본 내에서 '스냅 메일(snap mail)'이라는 이름으로 이미지 데이터 전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