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인 파인디지털이 100억원을 투자해 자체 지도(Map)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기능 신제품 ‘파인드라이브iQ’를 내 달초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기술로 완성한 지도 ‘아틀란’을 선보였다. 아틀란은 국내 2,000여 곳의 지역을 직접 촬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화면상에 화려한 3D 비주얼 그래픽을 구현해 지하철 출구, 아파트 동 호수 안내도 가능하다고 파인디지털은 설명했다.
아틀란이 적용된 파인드라이브 iQ는 7인치(17.8cm) 화면 크기의 내비게이션 중 두께가 가장 얇은18mm의 초슬림 제품으로 예상 소비자 가격은 5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