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울산시 내년 신규사업 1,227억 투입

삼동산업단지등 8건울산시가 내년부터 8개 신규사업에 모두 1,2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울산시는 최근 내년도 사업비 20억원 이상 8개 신규사업에 대한 투ㆍ융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8개 사업 1,227억원에 대해 재원조달 등에 타당성이 있다고 결론짓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울주군 삼동지방산업단지의 경우 내년 초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산업단지 지정과 실시계획에 들어가 오는 2004년 말까지 8만1,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컴퓨터, 전자부품 등 무공해 첨단산업업종이 들어서며 최근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 30여 개사에서 실제 공장부지 4만평을 2배 웃도는 8만평을 희망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남구 달동 울산종합시장재건축사업은 국ㆍ시비 40억원, 자부담 89억원 등 129억원, 울주군 언양파출소~서부리 간 대로 24호선 확장사업(2002~2006)은 양여금 120억원과 시비 73억원 등 193억원이 각각 투자된다. 이와 함께 북구 농소 신천중학교 앞 길이 700m, 너비 25m 진입도로 개설사업(2002~2003)은 양여금 40억원과 시비 등 72억원, 울산항배후수송도로와 태화강 제방도로 연결을 위한 삼산지하차도설치사업(2001~2002)에도 교부세와 양여금 65억원이 투입된다. 김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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