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는 유망한 업종이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려면 초기 투자금이 부담스럽다. 시스템 한 대당 3,000만원 상당하는 스크린골프를 적어도 5대 가량 갖춰 놓아야 한다. 여기에 건물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을 내면 한번에 수 억원의 목돈이 나간다. 결국 소자본으로 창업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말이다. 에이스골프는 이런 소자본 창업자의 어려움에 착안해, 적은 돈으로 스크린골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보급형 스크린골프를 내놓았다. 스크린골프의 가격은 대당 900만원대로 상당히 저렴하다. 다른 기계와 비교하면 70% 가까이 싼 가격에 스크린골프 기계를 설치할 수 있는 만큼 설치비용을 최소 1억원 가량 줄일 수 있다. 성능도 만족할 만하다. 국내 최초로 3채널 골프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보급형 기계에도 풀 3D그래픽에 골프코스를 100개 이상 공급한다. 박현수 에이스골프 대표이사는 "스크린업체의 난립으로 불필요한 시장경쟁 구도가 형성돼 있고 대부분 업체들이 판매에만 집중해 유지보수도 잘 되지 않는다"며 "에이스골프는 보급형 모델을 통해 가격이 저렴한데도 질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에이스골프는 보급형 스크린골프 출시에 맞춰 보상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다. 에이스골프의 기계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기계도 모두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계를 바꾸려는 업주들은 부담이 덜한 가격에 최신 기계를 들여놓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고의 외산 센서로 평가 받는 어치버 센서와 에이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에이스-어치버 시뮬레이터'도 함께 출시된다. 에이스골프는 20여 년간 게임과 시뮬레이터를 개발해온 ㈜유빅의 스크린골프 브랜드이다. ㈜유빅은 다양한 성능과 품질의 스크린골프를 판매할 뿐 아니라 온라인 네트워크도 구축해 가맹점 통합관리 솔루션, 골프대회 개최 등 사업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1588-4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