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코스닥시장도 3일째 이어오던 상승세가 하락으로 반전됐다.16일 코스닥지수는 토요일대비 0.51포인트 하락한 1백35.96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동안 장세를 주도하던 현대중공업 등 대형주는 여전히 거래량이 많았으나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주가는 약보합으로 반전했다.
현대중공업은 한때 3만3천원대까지 하락했으나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유입으로 보합으로 마감했다. 연 6일째 상승행진을 지속하던 평화은행도 이날 1백90원 하락했고 기업은행도 2백원 떨어졌다. 쌍용건설은 1백90원 하락, 한보건설은 보합, 씨티아이반도체는 1천8백원 하락했다. 삼보지질은 16일도 50원 상승, 4일째 상승행진을 계속했다.<안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