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첨단 안전장치 및 편의사양을 채택한 '2003년형 에쿠스'를 개발, 9월 2일부터 시판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 모델은 벤츠 S클래스 등 일부 해외 고급 차종에만 적용중인 방향 지시등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채택, 차선 변경 및 방향 전환 때 사고를 예방하고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 급제동, 급가속, 급선회 등 차량 주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위험 상황에서 차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 '차체자세 제어장치(VDC)'를 3,500㏄급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