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개 종합금융회사에 대한 한국은행 특융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받고 이달말께 특융을 실시하기로 했다.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이들 종금사로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주주 경영권포기각서, 경영정상화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받고 이달말께 거래 은행을 통해 연8.0%의 한은 특융을 제공할 방침이다.
재경원은 각 종금사별로 유동성 부족규모를 감안, 총 1조원 범위내에서 특융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며 서류 제출시한을 넘긴 종금사에 대해서는 특융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