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은 ‘이희재, 이문열 만화 삼국지’의 아이폰ㆍ아이패드 버전을 5일 출시했다.
모바일 앱북 ‘이희재, 이문열 만화 삼국지’는 미래엔과 게임전문기업 넥슨, 앱북 개발기업 북잼 등 3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도서 애플리케이션이다. 미래엔의 인기 학습만화 ‘이희재, 이문열 만화 삼국지’에 넥슨 ‘삼국지를 품다’ 게임의 영상 및 사운드를 융합하고 북잼의 기술력을 더해 신개념 앱북 ios 버전을 만들었다.
북잼 문범영 PD는 “자체 개발한 전자책 포맷 ‘북잼 익스텐서블 퍼블리케이션(BXP)’을 이용하여 역사서로서 삼국지의 고풍스러운 진중함과 책의 감성을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지면을 배치했다. 다양한 ios, 안드로이드 기종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미래엔 디지털출판팀 장인선 팀장은 “서책의 이야기 흐름에 ‘삼국지를 품다’ 드라마 영상과 음원을 절묘하게 융합하여 서책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동을 배가 시킨 것이 도서, 게임, 어플리케이션 컨버전스 상품의 핵심이며 향후 보다 진보된 컨버전스 상품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이희재, 이문열 만화 삼국지’ 패키지 구매 시 20%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카오 아이디 (appbook) 친구 등록 후, 매주 미션을 통해 함께 ‘이희재, 이문열 만화 삼국지’ 앱북을 통독해 나가는 캠페인을 펼치고 미션을 수행하면 각종 서적 및 관람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9월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