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량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CD롬 구동칩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산 제품은 기존제품과 달리 칩 내부의 여러개 반도체를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가격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삼성은 말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일본의 롬(ROMM)사가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화에 성공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D롬 구동 칩은 CD롬에서 디스크의 회전속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