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연예인 10명 경희사이버대 합격

6인조 그룹 ‘JNC’, R&B 남성 트리오 ‘SG 워너비’와 여성듀엣 ‘에즈원(As One)’, 방송 드라마 주제가 가수 등 연예인 10명이 2005학년도 경희사이버대학교(www.khcu.ac.kr, 총장 박건우) 신ㆍ편입생 모집에 지원,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NC’그룹에서는 김상혁(사진)ㆍ김태형ㆍ오종혁ㆍ우연석씨가, ‘SG 워너비’에서는 김용준ㆍ김진호씨가 모두 글로벌경영학과에 합격했다. 또 여성 듀엣 ‘에즈원’의 민과 크리스탈은 외국인 전형으로 모두 관광레저경영학과에 들어가게 됐다. MBC 미니시리즈 주제가 ‘사랑한다 말해줘’를 불러 유명한 손준혁씨도 글로벌경영학과에,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MBC 드라마 ‘불새’의 주제가를 불러 유명해진 예명 ‘조은’의 이현기씨는 호텔경영학과에 합격했다. JNC의 멤버 김상혁씨는 “데뷔 후 지난 6년간 방송활동과 콘서트ㆍDJ활동까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음반산업에 관심을 가졌고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다”며 “시간에 쫓겨 활동하는 연예인은 학업을 병행한다는 것이 사실상 힘든 일이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이버대학교라면 충분히 연예활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10명의 연예인이 입학할 경우 멀티미디어학과에 재학 중인 베이비복스의 윤은혜(03학번)씨, 미디어문예창작학과의 탤런트 장서희(04학번)씨와 더불어 12명의 연예인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다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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