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APM강판 개발/동신중공업

동신중공업(대표 박종렬)이 내식성, 내약품성이 우수한 아스팔트 프로텍티드 메탈(APM:Asphalt Protected Metal)강판을 개발했다.6일 동신중공업은 아연도금강판에 특수 합성수지를 다층피복한 APM강판을 개발,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PM강판은 철판 양면에 특수 고무계 접착제를 도포한 후 무기섬유지를 부착하고 내식성과 방청성이 우수한 아스팔트를 함침시킨 다음 열가소성수지에 특수안료를 첨가해 제작된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내화학성과 내열성이 뛰어나 기후변화가 심하거나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장, 진동과 소음이 심한 큰 공장이나 습기가 많은 창고 등 건물의 지붕과 외벽자재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동신중공업은 APM패널을 싱글형과 폴리우레탄이나 글라스울단열재를 충진시킨 샌드위치형으로 생산하는데, 연간 1백50만m의 APM패널을 생산 이부문에서만 연간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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