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25일 쿠르트 마주르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공연 예정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20)가 새 소품집 'Fire&Ice'를 발매했다.바이올린 레퍼토리 가운데 많은 대중적 사랑을 받아 온 작품 7곡을 모았는데 사라사테와 라벨의 격정적인 곡에서부터 바흐의 곡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92년과 97년에 이은 세 번째 소품집이자 11번째 독집 앨범으로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다.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 라벨의 '치간', 드보르자크의 '로망스 바단조', 베토벤의 '로망스 바장조',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등 수록.
한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내한 연주회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