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엠피오, 미주 유통社ITC 최대주주로

주식 17.6% 획득

MP3플레이어 업체 엠피오는 미국 및 캐나다에 영업망을 갖고 있는 유통업체 ‘ITC’(International Technologies Corporation)의 지분을 확보하고, 미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엠피오의 자회사인 디지털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법인 지분 900만주를 ITC에 매각하고, ITC는 매각 대금으로 ITC의 신주 300만주를 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엠피오는 ITC 총 주식의 17.76%를 획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ITC는 토론토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정보기술(IT)제품 전문 유통업체로 엠피오의 MP3P를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우중구 엠피오 사장은 “현지 유통업체의 최대 주주로 떠올라 앞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영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