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차판매 新 SUV '질주'

'윈스톰' 판매 호조… 흑자전환 기대

한국투자증권은 3일 GM대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윈스톰’ 출시가 대우차판매의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윈스톰은 GM대우의 첫 SUV로 지난 1월 출시된 토스카와 함께 GM대우의 국내 독점 판매대행사인 대우차판매의 자동차부문 흑자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윈스톰이 동급 최강 엔진을 탑재, 중형 SUV 이미지의 7인승, 우수한 안전성 및 편의성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우차판매의 경우 3ㆍ4분기부터는 구조조정 비용이 들지 않는데다 신차 판매 증가전망 외에 송도부지 개발 효과도 클 것으로 보여 주가 역시 강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서 애널리스트는 송도부지 개발과 관련해 용도가 변경된 10만평의 주거지와 상업용지 3만평 외에도 아직 용도 변경이 이뤄지지 않은 16만평에 대한 개발 가능성도 상존해 있어 자산가치가 빠르게 증폭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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