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에코하우징 ‘우수 사회적기업’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


포스에코하우징(사장ㆍ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이 도내 사회적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포스에코하우징은 2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에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가, 유공 공무원에 대해 표창이 이뤄졌으며, 우수 사회적기업에는 포스에코하우징 외에 ㈜행복한일터,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도 함께 선정됐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포스에코하우징은 사회적기업의 설립취지를 잘 살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창출, 1사1사회적기업 운동 확산,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 사회적기업의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스에코하우징은 그동안 사업과 사회공헌,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 왔다. 복지시설 등 공공건물 건립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건설 인력은 지역 취약계층으로 우선 채용하고 이윤을 적게 남기는 구조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기아대책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나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해 사랑의 집 5채, 어린이집(보듬이나눔이) 3동(인제,문경,영천)을 건립한 바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주도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지역의 견실한 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연결하는 1사1사회적기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희망이음선포식’ 행사를 열어 지역기업과 경북 27개 사회적기업의 모임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월에는 부산 사회적기업연구원과 함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포항시장학회에 전임직원 기부 참여 등의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 이경섭 재무인사팀장는 “포스에코하우징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1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시·도정과 발맞추는 사회적기업으로의 행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포스에코하우징 이경섭 재무인사팀장(오른쪽)이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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