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남도, 스마트폰 앱용 관광DB 만든다

충남도는 7일 도내 문화재와 관광시설 등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를 전자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문화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전환 지원사업(OPEN API)'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국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11월말까지 도내 16개 시·군의 각종 문화자원 정보와 숙박, 맛집 등 관광정보를 위치에 기반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DB구축이 완료되면 스마트폰 앱 개발자들이 모바일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일반에 공개하게 된다. 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대중화 등 기술환경의 변화에 맞춰 추진하는 공공문화콘텐츠·DB의 활용성 제고를 위한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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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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