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578억 추경 예산안, 서울시의회 수정 가결

서울시의회는 8일 제21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시가 제출한 올해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2,077억원 규모의 예산안에서 신종플루 대응을 위한 비용 500억원을 증액하는 등 총 2,578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2009년도 예산 총액은 23조9,421억원으로 늘었다. 추경 예산은 대부분 서울형 복지사업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애초 예산안에서 '노을공원 투명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비는 30억원 중 29억4,000만원이 깎였으며 '해치거리 조성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 예산은 1억5,000만원 전액 삭감됐다. 친수공간 조성 사업비는 18억5,000만원 늘어나 39억5,000만원이 됐으며 옥상공원화와 학교공원화 등 녹지조성 사업비는 13억9,000만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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