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넷케스트] 원음 완벽재생 음향 보정장치 크리스톤 선봬

노래방기기 오디오 전자악기 TV PC 등에 별도의 앰프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고도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음향보정장치가 개발됐다.(주)넷캐스트(대표 조순조)는 17일 자동으로 원음을 완벽하게 재생하는 음향 보정장치인 「크리스톤(사진)」을 개발, 특허출원하고 본격적으로 내수판매 및 수출에 나섰다. 크리스톤은 기존 음향기기가 음향 신호를 무조건 증폭시키거나 음원 자체에 변화를 줘 완벽한 음질 재생에 한계가 있는 것에 비해 원음을 자동 재생하고 사용자가 고음과 저음도 맘대로 선택해 강조할 수 있다. 조순조사장은 『CRS970W라는 하이브리드(HYBRID) 칩(IC)이 핵심기술로 크리스톤은 음의 찌그러짐을 방지하고 원음을 그대로 살려 노래방기기 오디오 전자악기 TV 비디오의 음질을 최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가격이 저렴하고 수명이 길어 노래방과 단란주점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출시되자마자 수출 9,000대, 내수 6,000대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자동차 오디오용 및 PC용 크리스톤도 개발완료한 넷캐스트는 상반기중 미주지역에 대한 수출을 본격화해 올해 총 9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02)511~4105. 【고광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