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과 지역기업의 인터넷 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 포털사이트인 「대구사이버무역센터(TCTC.TAEGU CYBER TRADE CENTER)」를 다음달 1일 개통할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무역센터(WWW.TCTC.CO.KR)」는 지역의 182개 수출업체를 알파벳 순으로 올려 각종 수출상품을 전시한다.이와함께 해외 1,000여개 무역사이트와 검색엔진을 활용하도록 하고 업체들에게 바이어리스트와 무역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채팅식 수출상담과 수출계약을 맺을 수 있토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기업들의 수출상담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통상 전문인력풀센터와 원클릭번역연계시스팀을 통해 해외자료를 번역해주고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에 통역을 도와준다. 이를위해 시에 영어가 능통하고 인터넷활용 능력이 있는 「인테넷무역 도우미」를 배치해 지역 수출업체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28~29일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전산교육장에서 사이버수출상담회를 겸한 시연회를 열고 인터넷 사업자 홍보부스를 설치, 바이어를 사이버상에 초청해 수출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