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수출지원 받으려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오세요.”
정부의 해외마케팅 지원창구 단일화 조치에 따라 수출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이 혼선이 일면서 중진공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중소기업의 국내 수출지원활동은 중진공, 해외 수출지원활동은 코트라(KOTRA)로 단일화 했다. 이로 인해 KOTRA의 국내 무역관이 폐쇄되는 대신, 중진공 지역본부가 이 업무를 한다. 이와 반대로 해외에선 중진공의 해외사무소가 폐쇄되고, 수출인큐베이터도 KOTRA에 위탁ㆍ운영한다.
이번 조치로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장개척단, 국내외전시회, 지사화사업,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사업의 신청ㆍ접수 및 모집ㆍ선정 등 국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수출지원활동 역시 중진공이 맡는다. 예정이던 행사를 모두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