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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리 잃어가는 기능인들의 실상
■특별생방송 '중소기업살리기 프로젝트' (KBS1 오후2시10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 기능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뛰어난 기술을 갖고도 기능경시풍조와 취약한 기반구조로 능력을 펼치지 못하는 기능인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한다. 더불어 젊은이들의 기능 기피로 인해 기능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도 살펴보고 기능인이라는 자부심으로 기능의 맥을 잇는 기능 인력들과 미래의 기능인들을 양성하는 중소기업의 현장을 찾는다. 또한 기능강국 일본과 독일의 기능 인력 실태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기능인들을 위한 개선책을 생각해 본다. 연탄만큼 뜨거운 삶의 현장으로
■극한직업 '연탄공장' (EBS 오후10시40분) 시대가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서민들의 안방을 따뜻하게 책임지는 건 바로 연탄이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연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영서지방과 춘천에는 단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은 연탄 공장이 더욱 활기차다. 11월이면 한창 성수기에 접어들어 배달 업자도 공장 내 작업자도 바쁘기는 마찬가지. 서민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연탄만큼이나 뜨거운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진한 땀의 현장을 찾아가본다. 100분토론 10년, 손석희교수 고별방송
■100분토론 '100분토론 10년, 그리고 오늘' (MBC 밤11시5분) 99년 10월 '무엇이 언론개혁인가'를 주제로 첫 전파를 탄 '100분토론'이 10돌을 맞이했다. 사회의 뜨거운 쟁점과 현안을 공론의 장에 올린 '100분토론'은 공영 방송 토론프로그램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해왔다. 또한 시민논객, 전화참여 등 시청자 참여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형식을 통해 숱한 화제를 낳았다. 이번 주에는 역대 출연자들과 함께 지난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묻는다. 또한 이번 방송은 7년 11개월간 '100분토론'을 이끌며 열정을 불어넣어왔던 진행자 손석희 교수의 고별 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