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물·지도·숙제까지…두산 '엔싸이버' 출시

㈜두산은 두산세계대백과 2000년도판인 「엔싸이버(ENCYBER)」를 출시했다.엔싸이버는 백과사전을 의미하는 「ENCYCLOPEDIA」와 가상공간을 뜻하는 「CYBER」의 합성어이다. 지난 99년 총 60억원의 판매를 기록했던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의 2000년도판인 엔싸이버는 올해 3개의 CD를 추가해 총 5개의 CD로 구성됐다. 엔싸이버에는 총 16만 항목이 수록돼 있으며 이 항목 속에는 사진자료 3만4,000컷과 526개의 소리가 포함돼 있다. 또 인공위성으로 측정한 GIS방식의 세계 전역 디지털지도와 초·중·고생들의 과제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숙제해결 마법사」외에 「생존인물 정보」, 「세계의 가볼 만한 101곳」 등이 실려 있다. 역사속 인물은 물론 한국을 이끄는 2만7,000여명의 개인적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물정보」는 인물의 개요에서부터 경력·학력·가족관계·저서 등 상세한 내용이 소록되어 있고,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이 선정한 4,000여개의 과제물 주제를 담은 「숙제해결마법사」는 참고할만한 관련자료와 빠르게 연결시켜줌으로써 더욱 간편하고 재미있게 숙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백과사전 사상 처음으로 채택한 GIS방식 디지털 지도는 북한을 비롯해 지구상의 어느 곳이든 원하는 지역을 마음대로 축소·확대해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값 11만9,000원. 문의 (02)339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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