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월가의 예상보다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3.0으로 지난 7월의 23.9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러나 8월 제조업지수가 18.9로 떨어질 것이라는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의 당초 예상에 비해서는 높은 것이다. 특히 선행지표 격인 신규주문 지수는 33.8로 7월(19.2)에 비해 14.6 포인트나 급등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0이 넘으면 확장세를 의미한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