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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분양 내달 스타트


세종시 민영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극동건설은 오는 9월 말 세종시 시범생활권 M4블록의 '웅진 스타클래스' 7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극동건설이 세종시 L2, L3블록에 공급하는 나머지 물량(610세대)도 올해 안에 분양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3.3㎡당 700만~8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10월 중앙행정기관 이전 예정지인 충남 세종시에서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 등 2개 단지 1,137가구(조감도)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세종시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중앙행정타운ㆍ중앙호수공원에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면적 구성은 두 단지를 합쳐 ▦60㎡ 이하 104가구 ▦85㎡ 851가구 ▦110㎡ 이상 182가구다.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반경 2km 이내에 있고 중심 상업지와 가까워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 접근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통해 인접 도시와 세종시 전 지역에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대우건설도 세종시 L3블록과 M3블록에 '세종시 푸르지오' 총 2,591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민영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지다. 청약 접수는 10월 초로 예정돼 있다. 한편 극동건설ㆍ대우건설ㆍ포스코건설은 다음달 6~7일 과천 정부청사와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세종시 이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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