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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하우징 페어] 간직하고픈 생활이 존재하는 '삶의 터'
입력2010.03.30 20:43:00
수정
2010.03.30 20:43:00
마감재·인테리어 차별화… 브랜드관리위원회 설치, 아파트 품질 개선도 박차
| 두산위브는 2001년에 탄생한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로, 세심한 설계 등으로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를 추구하는 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8년에 입주한 동탄신도시 푸른마을 두산위브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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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위브(We've)'는 영어 'We have'의 줄임 말로 갖고 싶은 공간, 간직하고 싶은 생활이 존재하는 아파트를 의미한다. 두산 위브는 고객의 입장에서 세심한 설계와 완벽주의를 바탕으로 한 내부설계 및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된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으로 다른 아파트 브랜드와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산건설의 한 관계자는 "We've는 고객들에게 세계 수준의 주거 공간과 생활을 창출한다는 신념으로 입주민들이 함께 웃고 사랑하고, 살아가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We've가 보다 강력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브'는 지난 2001년에 탄생한 두산건설의 브랜드이다. We've는 단순이 잠을 자는 곳이 아니라는 본연의 의미를 확대시켜 보다 좋은 주거공간과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만들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 분당신도시 금곡동 두산위브를 시작으로 2002년 서울 천호동과 강남역, 광화문, 경기 일산신도시 백석동 등에 지어진 오피스텔에는 '위브 센티움', '위브 파빌리온'으로 확대했다.
2003년에는 주상복합 '포세이돈'을 위브에 결합해 사용한 데 이어 2004년에는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의 주상복합에 '위브 더 스테이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했다. '위브 더 제니스'는 2005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을 시공하면서 적용됐다.
두산건설은 '위브' 론칭 이후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통해 브랜드에 걸 맞는 아파트 품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원회를 통해 아파트의 질을 높이면 높일수록 결국에는 아파트 브랜드 강화로 이뤄지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의 개선점을 찾아 이를 반영토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 뿐만 아니라 실제 시공 현장에서의 역량 강화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는 80층 규모의 '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해 국내 건설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주상복합의 층수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Ⅲ(69층)와 목동 하이페리온(69층)을 뛰어 넘는 높이다. 외관 역시 연꽃 문양으로 처리해 해운대 앞바다의 물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안양 석수동등 7,000가구
■올 분양 계획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탄현동에서 2,7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중이다.
일산 지역 최대의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59~170㎡형(전용면적)으로 구성되며 지하 5층, 지상 51~59층 8개동으로 건설된다.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과 브릿지로 연결된 초역세권이며 일현로와 탄중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의 접근성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최고 59층으로 건설되는 만큼 인근의 고봉산과 중산 체육공원 뿐만 아니라 한강과 북한산 등을 바라볼 수 있어 강ㆍ산ㆍ공원 등 일산 지역 최고의 자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일산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119㎡이상의 중대형이 50% 이상을 차지해 일산 지역의 새로운 고급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단지내에 조성되는 8,500㎡규모의 주민공동시설은 리빙존(코안세탁실ㆍ실버룸)과 헬스케어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에듀케이션존(도서관ㆍ취미실), 레스트&리크리에이션존(게스트하우스ㆍ연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특히 태양광과 풍력ㆍ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해 표준주택대비 에너지 절감 33.5% 이상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156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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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 탁월·조망권 확보
■대표단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두산건설은 올해 7,000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오는 5월에는 안양 석수동에서 742가구 규모의 단지 공사를 시작한다. 742가구중 일반 분양분은 184가구로, 59~132㎡형(전용면적 기준) 등 중소형에서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물량을 내놓을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서는 2,369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단지를 선보인다. 일반 분양분은 609가구로, 현대건설과 공동 시공하게 된다. 이 단지의 일반 분양분 주택형은 47~236㎡형으로 부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답십리 16구역은 2,421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분은 679가구다. 일반분양분은 전용 59~140㎡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삼성물산과 공동 시공을 맡고 있다.
8월에는 서울 사당동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온다. 단지 규모는 451가구 규모이며 일반 분양분은 121가구다.
두산건설은 9월에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 321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 분양분이 236가구 규모인 만큼 로열층도 일반 분양분으로 나올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로 예정된 경기 화성지역 물량도 923가구 규모로 대단지에 속한다. 전체 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며 주택형은 84~128㎡형에 이른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서울과 안양 등 수도권 물량과 부산 등의 지방 분양 물량이 혼재돼 있어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며 "두산 위브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낸 평면도 등에서 브랜드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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