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영상ㆍ음악ㆍ각종 효과음ㆍ글씨체 등 휴대폰 컨텐츠 제작에 가수 서태지가 직접 참여해 만든 ‘쇼 서태지폰’을 내놓는다.
KTF는 17일 서태지의 음악과 영상을 고품질로 감상할 수 있는 애니콜 ‘서태지 뮤직폰’과 에버 ‘서태지 영상폰’ 등 휴대폰 2종을 내달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헌문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서태지의 각종 미공개 컨텐츠가 탑재되고 서태지 신곡 ‘버뮤다’ 가 독점으로 수록된 ‘서태지폰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26일부터 SHOW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해 예약 가입할 수 있으며 10월1일부터는 전국 SHOW 대리점에서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F는 서태지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사전 쇼케이스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서태지폰에 탑재된 서태지의 신곡 뮤직 비디오와 각종 미공개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서태지폰ㆍCF 촬영소품 전시,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