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패션에 대해 4~5월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전일종가 3만6,4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LG패션은 전년 동기대비 4월 20%ㆍ5월 15% 성장률을 달성해 2분기 매출 전망치인 3,186억원(14.9% 증가)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여성복 브랜드 35%를 비롯해 아웃도어 30%, 남성복 10%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LG패션은 연내 인터스포츠 매장을 7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일부 점포는 이미 손익분기점(BEP)를 넘어서고 있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3.6%, 32.8% 증가한 1조2,742억원과 1,600억원으로 전망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