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연구원은 “PB(Private Brand) 상품 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해외모멘텀 점차 재부각, 중기적 CJ헬로비젼 지분 가치의 재조명도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451억원(47.7% y-y)으로, 컨센서스(388억원)를 크게 상회하며 5분기 만에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대폭 증가했는데 높은 SO수수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등 여타 판관비(0.1% y-y)의 억제와 전년동기 낮은 베이스(base)에 기인하고 있다”며 “영업외 손익에는 기부금과 국내투자자산 대손 등 일회성 비용 약 200억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SO수수료 15% 인상 가정에도 불구하고 PB상품 강화와 해외지분법이익 개선 등으로 양호한 이익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모바일커머스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