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ㆍ노기태)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과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등 부산항 관계자 150여명과 함께 금정산 일원에서 ‘2012년 춘계 노사정 한마음 등반대회’를 8일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노사정의 단합 행사를 통해 항만물류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항만산업의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금정산 남문까지 약 두 시간 동안 등산을 하게 된다.
BPA는 이날 등반대회에서 부산항을 위해 1년 365일 일하고 있는 항운노조 근로자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300매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참가자들을 3개팀으로 나눠 족구 경기를 펼치고 우승팀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