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GKL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전망-신영證

신영증권은 2일 GKL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전일종가 1만 7,3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GKL의 5월 월간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 5월 매출은 35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 High Roller(고액배팅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영업방식을 간접모객(Junket)에서 직접모객(Comp)으로변경, 수익인식률(Hold)도 14% 이상으로 과거보다 상승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시장의 확대와 Hold의 상승 등을 고려할 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5.2%, 87.7% 증가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2011년 P/E 15.6에 거래되고 있는데 1분기의 1회성 비용, 즉 거액(190억원)의 법인세추납액을 고려하면 P/E는 10.9배로 하락한다”며 “2위 사업자인 파라다이스와 동일한 수준(10.8배)라는 점과 2~3분기로 갈수록 강화될 이익개선 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카지노는 GKL에 대한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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