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머니포커스/금주의 분양하이라이트] 서울 2차 2천여가구 동시분양

본격적인 분양시즌에 접어들었다. 이번주 부동산시장의 하이라이트는 서울 2차 동시분양.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선 1,000가구가 넘는 대형단지인 김포 풍무 르파임빌아파트와 수원 천천지구 주공아파트가 분양된다. 7일 서울지역 1순위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이번 동시분양에선 10개단지 2,041가구가 수요자를 기다리고 있다. 강서구 화곡 시범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우 그랜드월드는 총 2,176가구 대단지로 34∼61평형 1,3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등촌동등 인근지역보다 분양가격이 약 10% 정도 낮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서초구 잠원동 설약아파트 재건축분인 롯데아파트는 4258평ㅇ형이 일반분양돼 1,000만원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듯. 8일부터 청약을 받는 김포 풍무 프라임빌아파트는 1,351가구. 평형별로는 36평형 112가구, 48평형 466가구, 53평형 432가구, 69평형 259가구, 84평형 74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360만∼470만원. 이 아파트는 입주후 품질에 문제가 잇을 경우 분양대금 전세금을돌려주는 '아파트 리콜제'를 도입. 눈길을 끈다. 주공 천천그린빌 아파트는 가격이 싼데다 교통여건도 괜찮은 편.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수원지 장안구 천천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 생활여건도 뛰어나다. 평형별로는 20평형 40가구, 24평형 746가구, 32평형 583가구 등 총 1,369가구다. 분영가는 20평형 6,454만9,000원, 24평형 7.942만원, 32평형 1억 1,252만원. 인근지역아파트에 비해 평형별로 1,500만∼2,500만원정도 싸게 나왔다. 계약금도 분양가의 10∼14% 수준으로 부담이 적다. 이학인 기자LEE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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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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