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신용보증기금 노조는 21일 성명을 통해 “정치권 출신자가 신용보증기금의 차기 감사로 검토되고 있다”며 “신용보증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된 정치인이나 관료가 ‘낙하산’으로 임명된다면 강력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신보 감사에는 2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번주 후임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이 선임된다면 최근 증권선물거래소 감사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이어 또다시 보은성 인사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심달섭 감사는 오는 30일 임기가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