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로 1㎞당 차대수/한국이 “최고”/OECD국가중

우리나라의 도로 1㎞당 자동차 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서울의 ㎢당 자동차 대수는 같은 면적의 싱가포르에 비해 4.6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환경부가 밝힌 「세계 주요국가별 자동차 부하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도로 1㎞당 자동차 대수는 1백대로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였고 이어 영국 63대, 일본·체코 57대, 스페인 49대, 프랑스 37대, 미국 31대, 노르웨이 22대 순이었다. 면적(㎢)당 자동차 대수는 서울(6백10㎢)이 무려 3천5백60.3대로 싱가포르(6백20㎢)의 7백72.6대에 비해 4.6배가 많았고 「교통전쟁」을 겪고 있는 도쿄(2천93대)보다도 훨씬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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