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의 신곡 음원이 예정보다 하루 빠른 24일 공개됐다.
씨엔블루는 국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캔트 스톱(Can’t Stop)’을 25일 자정에 오픈 계획이었던 당초 예정과 달리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전격 공개했다. 이는 씨엔블루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은 결정이다.
지난 21일 타이틀곡 ‘캔트 스톱’ 2차 티저 영상까지 모두 공개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씨엔블루 새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용화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 감미로운 도입부에서 화려한 밴드사운드와 스트링이 어우러진 절정의 후렴구까지 변화무쌍한 곡 진행을 공개하며 타이틀곡 ‘캔트 스톱’에 대한 음악적 기대는 크게 고조된 바 있다.
음원 전쟁에서도 씨엔블루는 밀릴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데뷔 5년차의 씨엔블루는 데뷔곡 ‘외톨이야’를 비롯, ‘사랑빛’, ‘러브(LOVE)’, ‘아임 쏘리(I’m Sorry)’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전통적인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는 14개국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블루문(BLUE MOON)’을 성황리에 성사시키며 묵묵히 라이브 역량을 쌓기도 했다.
더군다나 새 앨범 ‘캔트 스톱’은 감성을 자극하는 브릿 록으로 기존의 씨엔블루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이번 앨범 전반을 디렉팅한 리더 정용화가 “씨엔블루의 음악적 방향과 정체성을 기대해도 좋을 앨범”이라며 야심차게 밝힌 만큼 음원 강자의 자리는 큰 무리 없이 수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