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기관·외국인 "사자" 사흘만에 반등


코스닥지수가 하락 사흘 만에 반등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4포인트(1.57%) 오른 798.8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등 해외 증시 상승에 힘입어 10.81포인트(1.37%) 오른 797.33으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2억원, 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123억원 순매도했다. 운송(3.10%), 금융(2.87%), 기타서비스(2.85%), 화학(2.74%)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방송서비스(1.43%), 기타제조(0.89%), 의료ㆍ정밀기기(0.77%) 업종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3.08%), 하나로텔레콤(1.69%), 아시아나항공(1.21%) 등이 올랐지만, 태웅(1.17%), CJ홈쇼핑(3.55%)는 내렸다. 상한가 22종목 등 62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종목 포함해 300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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