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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LGD, 연간 매출 20兆 첫 돌파 작년 4분기 6兆 사상최대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ㆍ4분기에 6조822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또 2009년 연간으로는 20조6,13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20일 LG디스플레이는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 6조822억원, 영업이익 3,5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CD 출하량이 분기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면서 공장을 풀 가동함에 따라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서는 2%,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 측은 "북미 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LCD TV 판매 증가와 중국 춘제(春節)를 대비한 주문량 확대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나 이 같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라인의 생산능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4ㆍ4분기 LCD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623만㎡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ㆍ4분기 패널 가격 하락과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또 물류비용 증가 및 일부 공장 설비교체 등으로 1,000억원가량의 일회성 비용도 발생해 당초 시장 전망치보다 감소한 3,5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ㆍ4분기의 9,040억원에 비해 60% 감소한 것이며 2,884억원 적자를 기록한 2008년 4ㆍ4분기에 비해서는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772억원으로 집계됐다. 4ㆍ4분기 순이익은 4,7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2009년 연간 기준으로는 1조8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마케팅과 신규라인의 신속한 풀 가동 돌입 등 한층 강화된 내부역량이 빛을 발해 최대 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 20조원 돌파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또 "올해는 8세대 증설라인의 성공적인 양산 가동과 3D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전자종이 및 OLED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한 철저한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