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국건축문화대상/공로상] 정종균 주택건설협회 부회장

"건축문화 선진화에 힘쓰겠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오늘이 있기 까지에는 수만은 분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제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니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정종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은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지난 1980년부터 건설부에서 토지관리과장ㆍ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ㆍ건설선진화본부장 등을 역임한 건설 전문가다. 그는 2007년 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후 한국건축문화대상 시행위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 부회장은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 사회에 건축을 문화로 인식하는 방향성을 제시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축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몇 년간 아파트ㆍ주상복합 등 공동주택도 단순히 상품을 떠나 이를 작품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한국건축문화대상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이 때문에 “정부도 더 이상 건축을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보다 유연한 자세로 창의적인 건축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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