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기자협회와 인천대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사진으로 보는 인천대교' 사진전이 오는 23일까지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인천대교의 낮과 밤', 인천대교가 최근 추가로 설치 완료한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 사진이 다수 선보이고 인천대교를 항공 촬영한 전경 사진 등 총 46점이 전시됐다.
빨강, 파랑, 노랑, 화이트 등 형형색색으로 변신하는 화려한 인천대교 경관조명 사진은 인천대교 건설기간 때부터 현재까지 사진기자들이 인천대교 현장 곳곳을 누비며 땀으로 기록한 역동적인 사진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국사진기자협회와 인천대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08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두 기관은 인천대교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08년 당시 건설현장을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사진전시회는 무료이며 전시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인천대교 사진엽서도 제공된다.
